by지영한 기자
2005.01.11 11:35:32
대학생들과의 쌍방향커뮤니케이션 강화 차원
사이버커뮤니케이터,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활동
[edaily 지영한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제2기 `모비스 사이버 커뮤니케이터`(MCC ; MOBIS Cyber Communicator)를 선발, 대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모비스(대표이사 박정인)는 11일 기존 `모비스통신원`과 `모비스 사이버애널리스트` 제도를 통합, `모비스 사이버커뮤니케이터`를 선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대상의 해외배낭여행제도 및 농구대회 등을 통해 대학생들과의 산학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제 1기 모비스통신원과 모비스 사이버애널리스트를 각각 선발, 운용한 바 있다.
이번에 통합 선발되는 모비스 사이버 커뮤니케이터들은 현대모비스의 대내외 행사는 물론이고 캠퍼스 동정, 각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재활동을 벌이게 되며, 이들의 취재내용은
현대모비스 산학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인 영모비스(http://young.mobis.co.kr)에 게시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영모비스 홈페이지에 자세한 모집요강을 공지하고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응모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 실기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명의 모비스 사이버커뮤니케이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비스 사이버커뮤니케이터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장학금 및 원고료를 별도로 지급 받고, 현대모비스가 실시하는 각종 사내행사에 참가해 동행 취재하는 특전도 부여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사이버커뮤니케이터 프로그램은 대학생들과 현대모비스 사이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산학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