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미영 기자
2003.12.05 11:19:02
[edaily 양미영기자] 5일 오전 금리스왑(IRS) 레이트가 국채선물이 상승한 영향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호가조차 한산하며 IRS·CRS 시장 모두 소강상태를 맞고 있다. 오전 중 거래는 한건도 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1시15분 현재 IRS 2년물은 전일대비 6bp 하락한 4.61%, 3년물은 7bp 하락한 4.76%, 5년은 7bp 하락한 5.04%를 기록하고 있다.
마켓메이킹 은행 딜러는 "호가 조차 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CRS쪽으로 가격이 나오긴 하는데 의미를 부여할 만큼 활발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한 국내은행 딜러는 "코멘트할 게 없을 정도로 장이 조용하다"며 "아직 공사채 관련 물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헤지물량을 들고 있는 곳이 많아 보이며 금리옵션을 통한 델타 헷지 물량 정도만 간간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