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춘동 기자
2002.08.12 14:20:13
[edaily 김춘동기자] 케이디미디어(63440)는 12일 DVD 타이틀을 대량으로 제조하는 DVD 프레싱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디미디어는 지난 상반기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총 220만장의 타이틀을 찍어냈으나 하반기에는 400만장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DVD 프레싱 물량 증가는 일본 수출 증가와 함께 국내 DVD 제작사들의 타이틀 출시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수출물량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비트윈, 씨넥서스 등 국내 DVD 제작 유통사들과 프레싱 연간 계약을 체결한 만큼 매출은 꾸준히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추첨식 복권을 독점 제조하고 있는 케이디미디어는 지난 2000년 새롭게 DVD 사업을 시작했으며, 일본 파나소닉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을 전수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