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 출발… 10년물, 2.3bp↓
by유준하 기자
2024.05.22 09:34:57
3년물 금리, 1.3bp 하락한 3.399%
외국인, 10년 국채선물 순매수세
미국채 10년물 금리, 0.2bp 오른 4.417%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 출발했다. 이날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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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4.49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24틱 오른 112.80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220계약, 은행 979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997계약, 연기금 42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은행 280계약, 외인 496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81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2bp 내외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내린 3.399%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2.1bp 내린 3.424%를, 10년물은 2.5bp 내린 3.470%으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와 30년물 금리는 각각 1.9bp, 2.1bp 하락한 3.411%, 3.318%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2bp 오른 4.417%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31%, 레포(RP)금리는 3.52%를 기록했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은 과부족 적수 관리를 위한 은행권 콜차입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