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지원센터 상상대로,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by이종일 기자
2023.06.23 11:11:34

안산시 청년지원센터 상상대로 실내 전경.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우수 청년공간 선정 공모’에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가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상대로는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됐다.

안산 단원구 와동에 있는 상상대로는 안산시가 안산YMCA에 위탁해 운영하는 청년지원센터이다. 2020년 6월 개소했고 청년 취업 지원, 정신건강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차 설문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우수 프로그램 발표를 거쳐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된 상상대로는 청년단체 대표 등으로 청년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청년활동 민간거점공간(별별공간) 발굴·지원 사업을 벌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지원받은 사업비로 ‘제3회 청년의날(9월16일)’ 행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상대로가 외곽에 있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열심히 추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청년 소통·거점공간의 역할을 확대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