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밀키트 ‘63 다이닝 키트’ 출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합작품

by전재욱 기자
2020.11.03 09:12:51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밀키트(Meal-kit)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프리미엄 밀키트 제품인 ‘63 다이닝 키트’ 3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63 다이닝 키트 3종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지난 9월 MOU를 체결 이후 첫 협업 제품으로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구성된 레스토랑 메뉴를 집에서 즐긴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실제 식당에서 사용하는 고급 원재료를 그대로 담았으며, 전문 셰프가 플레이팅 한 것처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감의 식재료까지 풍부하게 담았다. 또한 전문 셰프가 직접 제품을 조리하는 동영상을 함께 제공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으며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종이 포장지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양갈비 스테이크, 얼큰 소고기 전골, 설악황태진국 3종으로 출시됐다.

양갈비 스테이크는 6개월 미만의 뉴질랜드산 양의 앞쪽 갈비와 프랑스산 이즈니버터, 로즈마리 등 쉽게 시중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했다.



얼큰 소고기 전골은 인공감미료 없이 양지로 우려낸 천연 육수와 최상급 소고기, 양지, 한국식 전통 고추 기름, 들깨 가루가 포함된 특별 보양식이다.

설악황태진국은 용대리 황태 덕장에서 수급한 진부령 명품 황태와 특제 사골육수, 들기름 등을 함께 구성해 본연의 국물 맛을 그대로 살렸다.

제품은 프레시지 자사몰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오는 5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최대 2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프레시지는 레저·외식 업계를 선도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MOU 체결 후 양사의 역량을 살려 프리미엄 밀키트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프리미엄 밀키트를 통해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맛을 소비자들의 식탁 위에서 그대로 구현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