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인문교양·문화예술 지원사업 가동

by김아라 기자
2018.06.27 09:16:17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인문교양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관은 각 1000만원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시니어 문화살롱-‘노년을 노리다’(안산) △우리동네 인문예술 융합교육(용인) △향기나는 화성문화 사랑방(화성) △책과 미술로 만나는 평화와 인권, 우리의 역사(파주) △동네 행복이야기(양주) 등 인문교육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흥미로운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우리동네 인문예술 융합교육’은 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의 통합교육으로 진행돼 상대적으로 교육과 소통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다양한 평생교육 기반의 전문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보다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하여 도민들의 평생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