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원주 검출 AI 바이러스, ‘저병원성’으로 확인
by박종오 기자
2017.10.28 20:47:33
| △27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물새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한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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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경북 경산과 강원 원주 지역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모두 전염성이 낮은 저병원성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8일과 23일 경북 경산시 금호강과 강원 원주시 섬강 일대에서 각각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을 정밀 검사한 결과 2건 모두 저병원성인 H5N3형 AI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도 해당 지역에 설정했던 방역대를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