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6.06.10 10:00:00
USA투데이 인터뷰, LG 올레드TV 65·55형 구입 ''화질 격찬''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영화 ‘대부’로 잘 알려진 거장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이 LG전자(066570)의 올레드TV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코폴라, 올레드는 거부할 수 없는 영상을 제공한다(OLED offers video you can’t refuse, Coppola says)‘는 제목의 기사에서 코폴라 감독과의 인터뷰를 다뤘다.
코폴라 감독은 인터뷰에서 “올레드TV는 아름다움을 재탄생시킨다(it’s a rebirth of that aesthetic)”며 “깊고 어두운 장면들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TV”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65형과 55형 울트라 올레드TV를 구입하면서 가격을 묻지도 않았다. 돈보다는 기술을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울트라HD로 다시 제작한 지옥의 묵시록을 LG시그니처 올레드TV로 보고난 뒤 40년 전 촬영현장에서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고도 언급했다.
USA투데이는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LCD 디스플레이보다 더 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고 덧붙였다.
코폴라 감독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과 ’대부‘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세계 영화계의 거장이다. 주인공들의 심리 변화와 인간적인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등을 수상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모두 인정받은 올레드TV로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