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4.09.23 10:47:29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가 군수와 민수 수주액 증가로 향후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45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3.02%(1200원) 오른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소폭 하락한 뒤 다시 상승의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이날 아이엠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분석을 시작하면서 목표주가 5만3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군수와 민수 수주액 증가로 2019년 매출액은 올해의 3배로 성장할 것”이라며 “미국 T-X 훈련기,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수리온 헬기 국내외 추가 수주, LAH 개발 등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