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4.06.02 10:23:19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레저용 차량(R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중고차 가격 비교사이트 차넷이 발표한 5월 RV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12인승 왜건의 잔존가치는 63.2%, 1435만원에 거래돼 최고 시세를 자랑했다.
같은 연식 한국 GM 올란도 LT 프리미엄도 60% 잔존가치율로 안정적인 거래가 이뤄졌고, 기아차 뉴 카렌스 LPI GLX 최고급형은 58.6%로 조사됐다.
기아차 그랜드 카니발 GLX 기본형은 잔존가치 59.5%를 형성, 27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월 중순 9년 만에 발표된 신차 올 뉴 카니발이 공개되면서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줬고 평균보다 낮은 시세가 형성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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