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정수 기자
2024.08.09 10:08:4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강세를 보인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8·15 광복절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오전 10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23%(1만3700원) 오른 1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에코프로(086520)도 7%대 상승 폭을 보이고 있고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도 5%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피에 상장된 에코프로머티(450080)는 15%대 오르며 급등세를 보인다.
이날 주요 언론은 법무부의 8·15 광복절 사면 및 복권 대상자 관련 보도를 내놨는데, 이동채 전 회장이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8월 이 전 회장에게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