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운포유, 그램퍼스와 파트너십 체결
by이윤정 기자
2024.01.30 10:12:0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POP 글로벌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기업 케이타운포유는 29일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그램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램퍼스는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시뮬레이션 게임 ‘Cooking Adventure’, ‘마이리틀셰프’ 라이브 서비스를 8년 이상 제공하고 있으며, 타이니탄(TinyTAN)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에 있다.
케이타운포유와 그램퍼스 간의 협약은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넘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하는 전략적 동맹이다. 케이타운포유의 풍부한 K-POP 콘텐츠와 전 세계의 팬클럽들과 연결된 네트워크에 그램퍼스의 게임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양사는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타운포유와 그램퍼스의 협력은 몇 가지 주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먼저 양사는 글로벌 한류 유저 풀과 디지털 콘텐츠의 연계를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케이타운포유의 K-POP 콘텐츠와 그램퍼스의 게임이 서로의 플랫폼과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램퍼스의 게임을 통한 케이타운포유의 온라인샵 및 상품 판매 연계도 주요 협력 사항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케이타운포유는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그램퍼스의 게임 사용자들에게 더 널리 알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케이타운포유와 그램퍼스 간의 이번 업무 협약은 단순한 비즈니스 동맹을 넘어서, K-POP과 게임이라는 두 분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트렌드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2023년도 전자상거래 수출 건수 1위 업체인 케이타운포유는 전 세계 7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월 방문자 400만 명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과 삼성동 코엑스에 K-POP 복합체험공간인 오프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