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후 3시 41.5%…계양구 47.6% 4위

by이종일 기자
2022.06.01 15:09:48

[선택 6·1]전국 14위, 지난 지선보다 3.8%p 낮아
인천 10개 군·구 중 옹진 62.8% 1위, 계양 4위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씨름장에 설치된 성남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3시 인천지역 투표율이 41.5%로 집계됐다. 오후 1시부터는 선관위가 우편투표자와 사전투표자 수를 합쳐 발표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천지역 선거인 253만4338명 중 105만1424명(우편·사전투표 51만2233명 포함)이 투표해 41.5%를 기록했다. 제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 45.3%보다 3.8%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오후 3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43.1%로 집계됐다. 인천은 전국 17개 시·도 중 14위로 나타났다.

인천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옹진군으로 62.8%를 기록했고 이어 강화군 56.9%, 동구 48%, 계양구 47.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낮은 지역은 미추홀구로 37.9%였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부터 7시30분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