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5.03.30 09:53:1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은 30일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이 4·29 보궐선거 서울 관악 을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명분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양 사무총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그분이야말로 새정치연합 전신의 당대표와 대통령 후보까지 하지 않았느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런 분이 탈당해서 타당의 후보로 나온다는 게 국민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상당히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며 “아마 국민이 현명한 판단을 하시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