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04.08 09:22:1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 집행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8일 원익IPS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원익IPS(240810)는 전 거래일 대비 0.95% 내린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4만4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의진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전방 메모리 업체들이 전환투자 중심으로 설비투자 집행하는 가운데, 올해 원자층증착(ALD) 설비 출하의 증가는 D램의 테크 마이그레이션 방향성을 따라갈 수 있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D램 외에도 낸드와 파운드리향으로도 ALD 설비의 R&D와 양산 매출이 올해 인식되기 시작하며 2024~2025년 선단 공정향 매출액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