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체험하며 대한제국 역사 배워요
by이윤정 기자
2023.04.19 09:31:47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
5월 7·14·21일 덕수궁 정관헌 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덕수궁관리소는 5월 7일, 14일, 21일 총 3회에 걸쳐 덕수궁 정관헌 및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가족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를 운영한다.
| 2019년 황제 접견례 체험(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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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제국의 역사를 배우는 이론학습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관람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대한제국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대한제국의 황제와 외교관이 되어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한다.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있었던 외국 공사관과 관련된 건물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덕수궁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재밌게 배울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회당 30명씩 총 90명(어린이 1명 당 보호자 1명 동반 필수)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