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바이오, 4400억 CMO 계약에 강세

by최정희 기자
2020.04.10 09:06:48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4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바이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9% 오른 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4418억2900만원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액은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62.8%다. 이 계약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다는 게 삼성바이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