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다이어트 도시락 ‘가벼운 한끼’ 출시

by강신우 기자
2017.03.28 09:20:20

닭가슴살·샐러드 등으로 구성
“체중조절 원하는 고객 호응 클 듯”

(자료=GS25)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30일 본격 다이어트 도시락 ‘유어스 가벼운 한 끼’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어스 가벼운 한 끼’ 도시락은 △닭가슴살 △치킨소시지김밥 △삶은계란 △고구마 △샐러드 △곤약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열량은 낮추면서 영양소와 포만감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번 도시락의 열량은 400kcal 이하로, 성인 하루 섭취 권장량인 2000~2500kcal의 16~20% 수준인 반면 단백질은 한국인 1인 1일 영양섭취 기준(55g)의 44%에 해당하는 24g이 포함돼 있다.



GS25는 고객들이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을 구매할 곳이 부족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전국 GS25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기존에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하지 않았던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볼 타입의 투명한 2단 용기를 통해 고객들이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선함과 영양소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정재현 신선식품팀 MD는 “체중조절과 체형관리에 관심이 많았던 시절 편의점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전국 점포에서 보다 편리하게 제대로 된 다이어트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