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여름 성수기 겨냥..'호가든 로제' 생맥주 출시

by함정선 기자
2016.08.09 09:39: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호가든 로제’ 생맥주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달 중순부터 강남과 가로수길, 이태원 등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호가든 로제 생맥주 보급에 나서고 연말까지 전국의 프리미엄펍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호가든 로제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과일 맥주다. 지난해 8월 대용량(750ml) 출시 이후 품귀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작은 사이즈(250ml) 병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3%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달콤하고 풍부한 과일 향이 특징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호가든은 600년 전통의 벨기에 대표 밀맥주로 풍성한 거품과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