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100억짜리 생각 외

by문화부 기자
2011.07.22 13:53:29

[이데일리 문화부]
||세상을 뒤흔든 아이디어는 하필 천재들의 눈에만 띄는 걸까. 천재들은 남들이 빠져 있는 생각상자를 넘나들고(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사물의 연관성을 찾아낸다(레오나르도 다빈치 `종소리와 돌이 연관된 소리의 파동`). IQ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보는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천재의 발상법 9가지를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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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 된 클로드 모네는 풍경화를 그리기 위해 야외에 나가 원하는 각도와 광선이 나올 때까지 한없이 기다리는 일이 힘겨워졌다. 모네는 자연을 집에 옮겨놓기로 결심한다. `수련` 연작을 탄생시킨 `지베르니 저택` 정원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19∼20세기를 빛낸 14명 화가들의 인생·작품세계를 집이란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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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신이 옳다고 확신하는 사람이 있는가. 더구나 다른 사람을 단죄해야 하는 경우라면. 현직 변호사가 12년 검사시절에 다뤘던 사건을 바탕으로 딜레마에 빠진 법과 정의를 말한다. 교육적 체벌이란 것이 가능한지, 연쇄살인범에게도 관용이 필요한지 등, 국가와 정의라는 알리바이 아래 펼쳐지는 법의 함정과 진실의 오류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