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1.04.21 10:07:1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유통주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신세계(004170)가 4% 가까이 급등하고 있고 롯데쇼핑(023530), 현대백화점(069960)도 2%대로 상승하고 있다. 롯데미도파(004010)와 광주신세계(037710) 대구백화점(006370)도 모두 오르고 있다.
이들 유통주는 그동안 상승장에서 줄곧 소외됐으나 최근 양호한 1분기 실적이 확인되면서 반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장기 소외주였던 만큼 시장의 상승세가 확산되면서 모멘텀을 받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펀더멘털이 받쳐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