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욱 기자
2010.11.08 11:11:56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대우증권(006800)은 오는 9일부터 총 30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4종과 파생결합증권(DLS) 1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고 연 22%의 수익을 추구하고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현대백화점,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OCI, 두산, 국고채(5년∙3년) 금리스프레드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3년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기준지수의 55%이하(장중지수 포함)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45%(연 15%)의 수익을 지급한다.
`LG이노텍-두산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최고 연 22%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2%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기준가격의 50%이하(장중가격 포함)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66%(연 22%)의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그밖에 `현대백화점-현대중공업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19%), `한국전력-OC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19.5%), `국고채(5년∙3년) 스프레드 유효구간 누적 수익지급형 DLS`(3년 만기, 최대 연 5.4%) 등을 함께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