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09.03.11 13:00:00
열린경영·창조경영·환경경영 등 3대 경여화두 제시
"현재 불황은 심각하고 새로운 양상..3대 경영방향으로 타개"
신입사원 특강·직원 조찬간담회 등 통해 현장소리 ''경청''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정준양 포스코(005490) 회장이 열린경영·창조경영·환경경영 등 3대 경영화두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불황을 타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준양 회장은 1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신입사원 대상 특강에서 생존과 도약을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열린경영', 높은 관심으로 가치를 만들어 내는 '창조경영', 철강산업의 윤리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금의 불황은 이제까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새롭고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3대 경영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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