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업 코드는 `문화`…가을맞이 음악회 풍성

by김국헌 기자
2008.10.07 11:39:42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최근 국내 기업들이 문화적인 기업 이미지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가을 맞이 음악회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000830)은 지난달 30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씨의 재즈 공연을 개최했다. 매달 `월간 문화마당`이란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음악 감성을 채워주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6일부터 매주 1회씩 점심시간에 본사 옥상에서 `칼맨(KAL MAN)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조종사, 승무원, 사무원 등이 가야금, 거문고, 색소폰 등을 연주했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