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진섭 기자
2008.09.22 13:52:51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초고층·장대교량학과를 신설하기로 하고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1학기부터 개설될 이 학과는 초고층과 장대교량 분야의 구조와 콘크리트를 비롯한 흙막이, 진동제어 등 전문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삼성건설 기술연구소의 건축, 토목본부 전문인력이 직접 지도교수로 참여해 학생 선발부터 강의, 논문 선정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공자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고 졸업 후 학점과 논문심사를 통해 삼성건설에 입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