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3.05.23 09:42:29
역사 현장으로서 청와대 의미 고찰
5월 25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강의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이해 ‘청와대 공간의 역사’를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2시에 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종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청와대 권역 설정과 건축물의 변화를 살펴본다. 한국 근현대 역사적 현장으로서 청와대 공간의 의미를 역사학, 건축학, 사회학 등 다양한 시각에서 고찰한다.
△청와대 권역의 역사성: 고종시대를 중심으로(서영희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일제강점기 총독관저 건축(남용협 이소건축사사무소 부설연구소 소장) △경무대의 조성과 청와대로의 전환 그리고 건축(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 △민주화와 청와대 공간의 탈성역화(김백영 서울대학교 교수) 등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정용욱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황병주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염복규 서울시립대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