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풍년기원 백일장 SNS 이벤트 실시
by박일경 기자
2018.05.01 14:12:57
이달 한 달간 페이스북·인스타그램서 진행
농가소득 증대·풍년기원 주제로 4행시 공모
장원급제 1명, 우수작 500명 선정…한우세트 증정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NH농협은행은 ‘농가소득 5000만원 국민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풍년기원 백일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과 함께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내용의 4행시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시어는 △농가소득 △풍년기원 △농협은행 △올원뱅크 등 총 4가지로 주어지며 총 500명의 당첨자에게 농협몰을 통해 한우등심·불고기 세트를, 장원급제로 선정된 1명에게는 고급 한우선물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농협은행이 지난 2월부터 펼치고 있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국민공감 캠페인’은 우박이나 가뭄 등 자연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에 진행된 농산물 이름 맞추기 이벤트에는 6만5000건 이상의 좋아요, 약 4000여개의 댓글이 게시됐으며 총 500명의 당첨자에게 농협몰을 통해 케이멜론 4kg이 경품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 이벤트 참여자 중 15명을 선정해 캠페인의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강레오 셰프의 특별강연 및 만찬 2인 초대권을 증정한다. 강레오 셰프는 최상의 식재료를 찾아 전국 158개가 넘는 시군을 다니며 쌓아온 농산물에 대한 지식과 농가의 이야기를 이달 말 진행될 강연을 통해 들려줄 계획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취임 이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협은행 역할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수익을 내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농협 본연의 가치인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행장은 “농협은행은 전사적인 농촌 일손 돕기, 우수 농산물의 홍보, 농업인을 위한 금융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SNS에서 연중 진행 중인 이벤트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