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리아세일 5천대 완판…5천대 추가 판매

by김보경 기자
2016.10.04 09:45:22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i40 아슬란 추가
정상가 대비 5~10% 할인

현대자동차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내놓은 차량 5000대가 매진돼 5000대를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차종은 기존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외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i40, 아슬란이 추가된다.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내놓은 차량 5000대가 조기에 매진돼 5000대를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부터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총 5000대를 5~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결과 3일 5000대가 모두 매진됐다.

이에 현대차는 정부 주관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5000대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현대차가 코리에세일페스타에 내놓은 차량은 총 1만100대(상용차 쏠라티 100대 포함)가 된다.

추가된 5000대에는 기존 차종 외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i40, 아슬란 등 3개 차종을 늘려 6개 차종이 판매된다. 오는 9일까지 판매되므로 고객들은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쏘나타 2016 10% △쏘나타2017 5% △그랜저 2015 10% △그랜저 7% △싼타페 더 프라임 8%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 △아슬란2016 10% △i40 10% 등이다.

주력트림인 ‘쏘나타 2016 1.7 디젤 스타일’ 모델의 경우 정상가 2495만원 대비 249만원 내려간 2246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그랜저 2.4 모던 콜렉션’을 구입하는 고객은 정상가격 3090만원에서 2874만원으로 216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N 트림의 경우 정상가 2638만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정부 보조금 적용 전 판매 가격 기준)에 5%가 적용돼 131만원이 할인되고 친환경 차에 대한 세제 혜택과 정부 보조금 혜택 등을 적용하면 226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아슬란2016 3.0 모던’을 구입하는 고객은 정상가격 3790만원에서 379만원 내려간 3411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i40 1.7디젤 세단 PYL’ 역시 할인율 10%를 적용 받아 2910만원에서 291만원 할인된 2619만원으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