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대비 취업특강 개최

by전상희 기자
2016.09.23 10:02:36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채용과정서 NCS 활용 확산 추세
"자기소개서·면접, 직무와의 연관성 중심으로 강조해야"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열린 ‘NCS 대비 취업특강’에서 최선욱 세종대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 취업지원관이 자기소개 작성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세종대(총장 신구)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가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대비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최선욱 세종대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 취업지원관이 NCS에 대비한 자기소개서·면접 요령 등을 안내했다.

NCS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 소양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표준화한 시스템이다. 최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들도 채용 과정에서 NCS을 활용하는 추세다.



최 취업지원관은 “NCS에서는 직군을 대분류·소분류로 나누고, 직무능력을 직업기초능력·직업수행능력으로 세분하는 등 기존의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과는 접근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며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성공사례를 서술하더라도 직무와의 연관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지난해 9월부터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상담, 취업정보 및 졸업 이후의 경력개발 설계를 위한 ‘학생경력개발시스템 유-드림(U-Dream)’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에 맞춰진 맞춤형 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