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과학 꿈나무들과 '우리는 히어로즈'캠프

by정태선 기자
2015.08.13 10:06:00

전국 7개 사업장 소재지역 어린이 70여명 대상
과학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 가져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한화 임직원들은 팀을 이뤄 미션을 해결하며 과학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화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화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지난 12일~13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한화 사업장 소재 7개 도시(서울, 대전, 보은, 구미, 여수, 아산, 창원) 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70여명과 한화 임직원 4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교육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우리는 히어로즈!’ 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의 소중함,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체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어린이들과 한화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자가 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주스 만들기, 제한 시간 내에 재활용 쓰레기 분류하기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또 리조트 내에서 환경과학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이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는지에 관해 배웠다.

한편 한화는 과학꿈나무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