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4.09.17 10:02:09
''2014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하는 아카데미 개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제일기획(030000)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광고인을 꿈꾸는 아시아 각국의 우수 학생들을 초청해 교육하는 ‘스파익스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파익스 아카데미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광고제인 ‘2014 스파익스 아시아’의 부대행사로, 주최측의 요청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제일기획에서 주관하고 있다.
광고인이 되고자 하는 아시아 학생들에게 광고계 리더들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역량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육성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스파익스 아카데미에는 중국, 싱가포르, 파키스탄, 태국, 한국 등 아시아 10개 국가 1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제일기획, WPP, 덴츠 등이 주최하는 주요 세미나와 유명 광고인들이 주관하는 워크샵에 참가할 계획이다.
제일기획은 이번 2014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아카데미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제일기획 인도법인 CCO 니마 남추(Nima Namchu)는 ‘2와 1/2의 얼굴을 가진 인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인도에서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김재산 마스터(다이렉트, 프로모&액티베이션 부문), 하종주 마스터(디자인 부문), 중국총괄 아론 라우 대표(디지털, 모바일 부문) 등 3명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스파익스 아시아는 칸 국제광고제를 주최하는 ‘라이언즈 페스티벌’과 영국의 미디어 그룹인 ‘헤이마켓’이 공동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다. 올해 광고제에는 필름, 프린트, 디지털, 이노베이션 등 총 18개 부문에 4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