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3.10 10:44:0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가 재혼 뒤 배우자와 같이 보내는 시간에 대해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재혼전문 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돌싱남녀 536명(각 268명)을 대상으로 ‘재혼 뒤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 31.3%는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아침 먹고 헤어져 저녁에 만났으면’(29.1%), ‘한나절 정도 떨어져 있으면’(23.6%), ‘가끔 떨어져 있는 날도 있으면’(1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여성 응답자 73.9%는 ‘아침 먹고 헤어져 저녁에 만났으면 좋겠다’고 답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한나절 정도 떨어져 있으면’(19.8%)과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6.3%) 등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