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용 기자
2009.01.16 11:11:45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16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내 위성방송을 통해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969년에 설립된 한보증권을 모태로 출범했으며 럭키증권과 LG증권을 거쳐 2005년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의 합병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박종수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핵심 사업부문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투자은행 사업모델을 더욱 한 단계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로 업그레이드 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려 있는 해외로 적극 진출해 세계적인 금융기관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수익원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회사의 근간은 고객"이라며 "고객의 자산을 성실히 지키고 늘려가는데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본사 강당에서 전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하는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해 `국내 독보적인 투자은행 지위 확보를 바탕으로 한 아시아 지역 플레이어(Asia Regional Player) 진입`이라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결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