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수헌 기자
2006.02.23 11:19:42
[이데일리 김수헌기자]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부에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참여정부 3년간 땅값 상승률이 약 60%로, 국민소득 상승률(18.3%)보다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지난 3년간 순수한 지가상승분은 17.1%에 불과하고 나머지(42.9%)는 공평과세를 위해 공시지가를 점차 현실화해 온데 따른 것이므로, 이러한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