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5.11.19 09:04:3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텍(052330)이 카지노·전자칠판 사업부 성장에 따른 올해 최대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텍 주가는 전일 대비 2.86% 오른 1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오르는 것으로 상승폭은 더 확대됐다.
유상증자에 따른 신규 상장으로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고 전자칠판 납풉업체인 스마트의 매출 역성장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호주 카지노기기 제작 업체 아리스토크랫의 라인업 강화로 고가형 제품 비중이 증가하고 “스마트가 액정표시장치(LCD) 전자칠판으로 라인업을 변경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예상 매출액은 2976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21.1% 41.7% 증가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