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5.02.05 09:41:27
"야당이 조세특위 제안했는데 아직 답은 안했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5일 야당이 ‘범국민조세개혁특위’의 국회 설치를 제안한데 대해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부터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제안을 했는데 아직 답은 안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여야 합의로 국민 의견도 수렴하자는 취지로 (야당이) 말한 것이라면 일단 환영한다”며 “최고위원들이 고견을 주시면 거기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월 임시국회 현안에 대해서는 “경제활성화법과 김영란법, 안심보육 관련법, 공무원연금 관련 협상 등을 진척하는 문제를 빨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