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현대重에 모바일 보안 솔루션 공급

by김유성 기자
2012.04.09 11:45:0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기업용 통합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스마트 시큐리티`를 현대중공업과 공동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오는 5월까지 현대중공업의 업무용 스마트폰·태블릿PC 1000여대에 적용된다.

`스마트 시큐리티`는 업무용으로 쓰이는 스마트폰의 보안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핵심 기능인 스마트단말보안관리(SSM)은 스마트폰 분실 또는 도난 시, 원격 제어로 단말기를 잠그거나 데이터를 삭제해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악성 코드 대응 기능에서는 서버에서 통합적으로 단말기의 백신, 설치 및 주기적인 검사를 실행해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 외부와 통신이 가능한 모바일엑세스포인트(AP), 블루투스 등을 제한하거나 업무 관련 앱만 실행되게 하는 기능도 있으며 업무에 불필요한 특정 앱 실행을 차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