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동락 기자
2001.11.26 13:50:02
[edaily] 아무리 정보력이 확실한 투자자들라고 하더라도 최근과 같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는 투자에 적지않은 혼선을 겪을 수 있다. 투자은행과 증권사들은 인력을 줄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쉽없이 투자정보를 제공해주던 애널리스트나 경제학자들은 속속 사무실 문을 닫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이 무작정 투자자들의 정보 수집할 수 있는 기회를 사리지게 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웹을 통한 정보 수집의 통로는 아직까지 열려 있으며 이를 통한 투자의 흐름잡기는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다.
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은 26일 주식을 비롯한 각종 투자와 관련 미국과 유럽의 투자자들을 제외한 아시아의 투자자들을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했다. 다음은 해당사이트를 항목별로 구분지은 것이다.
◆ 공식사이트 : 중앙은행, 경제정책을 편성 집행하는 정부기관, 증권거래소 등
경제의 정책의 흐름이나 집행일정을 알 수 있는 사이트로 각종 정보를 공식적으로 확인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행(www.bok.or.kr), 일본은행(www.boj.or.jp), 싱가포르증권거래소(www.sgx.com), 홍콩거래소(www.hkex.com) 등이 대표적이다.
◆ 기업사이트 : 기업들의 실적이나 IR 자료
개별기업의 사이트를 하나하나 찾아볼 수도 있으나 아시아의 대표적인 기업들을 전체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로 (www.irasia.com) 등이 있다.
◆ 투자관련협회 및 단체
투자자들에게 일정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주는 협회나 단체의 사이트로 홍콩의 데이브웹(www.webb-site.cpm), 싱가포르주식투자자협회(www.sias.org.sg) 등이 대표적이다.
◆ 뮤추얼펀드 : 간접투자의 길잡이
직접투자보다 간접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찾아볼 수 있는 뮤추얼펀드과 관련한 사이트이다. S&P 뮤추얼펀드(www.fund-sp.com/win/en), 챨스스왑이 운영하는 뮤추얼펀드사이트(www.schab.co.hk) 등이 대표적이다.
◆ 뉴스사이트 :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뉴스 및 지표
투자에 필요한 각종 뉴스를 수시로 업데이트에서 사이트로 지수나 각종 지표들을 중요한 시기에 맞게 찾아볼 수 있다. 블룸버그(www.bloomberg.com/asia), 블룸닷컴(www.bloom.com), 파이낸스아시아(www.financeasia.com),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www.scmp.com), 파이스턴이코노믹리뮤(www.feer.com)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