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맑아져…일교차는 '주의'[오늘날씨]
by석지헌 기자
2026.05.01 05:00:03
출근길 경상권 비…오전 중 대부분 그쳐
아침 7~12도, 낮 최고 25도 안팎
건조특보 지속…강풍까지 더해져 화재 위험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8회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제18회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 주제로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사진=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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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비는 전날 늦은 오후부터 시작돼 이날 아침까지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겠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는 5~10mm, 울릉도·독도에는 10~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충청권에는 새벽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충청권내륙, 전북북동내륙,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까지 더해지며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또 전국 내륙과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지역에서는 안전운전에 유의하고 건조한 날씨 속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