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11.18 09:42:15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화장품주에 대한 센티먼트가 약화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이 18일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 대비 1.11% 오른 10만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0만 500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19배로 동사의 역사적 밸류에이션 최하단이지만 업종 평균 대비론 할증돼 있다”며 “코스알엑스 성장률이 급격하게 둔화됐고, 중국 턴어라운드도 이전 적자 규모가 워낙 컸기에 아직 신뢰성이 높지 않아 우려 요인 완화를 확인하고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