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4.07.18 09:39:29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이틀 동안 이어진 폭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밤을 세워 현장점검을 펼쳐다.
18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산사태, 급경사지, 옹벽 등의 위험지역이 있는 황매마을 개발행위허가지와 상패4 빗물펌프장, 안흥동 등 개발행위 및 침수우려지역 현장을 찾아 안전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점검에 동행한 부서장에게 박 시장은 복구가 필요한 시설물을 관계 기관 등과 협력해 빠르게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고 비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 상패동에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400mm 이상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비가 내렸다.(사진=동두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