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4.06.26 09:55:57
3월 말 운영 들어간 뒤 하루 평균 200명 찾아
7~11월 프리미엄 프라이빗 풀 파티 개최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 라이브공연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올해 일찌감치 무더위가 오면서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이자 도심 속 휴식처를 표방하는 ‘어번 아일랜드’에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3월 22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 3개월여 동안 2만명이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장 이후 하루 평균 약 200명이 이용해, 지난해 동기 대비 30% 늘었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이용 고객들이 수영장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시즌 별로 어쿠스틱 밴드 초청 등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고 휴양지 스타일로 풀 사이드바 메뉴를 개편했다. 저녁 시간대에는 프라이빗 풀 파티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5일 처음 열리는 풀 파티는 ‘어번 아일랜드라는 섬으로 떠나는 여행, 그 곳에서 마주하는 다섯 가지 이야기’ 콘셉트로 다섯 가지의 색다른 테마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다음달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열린다. 시즌 별로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마련해 각기 다른 무드의 힙합 R&B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라이빗 풀 파티는 입장객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바이브를 제공하기 위해 선베드, 카바나 등의 전용 좌석을 제공한다. 모든 입장객들은 프리미엄 데낄라 ‘패트론’으로 만든 웰컴 드링크를 즐길 수 있다. 이용 좌석에 따라 프리미엄 샴페인도 제공한다.
풀 파티 입장권은 시즌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한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에서는 비투숙객 대상 카바나 상품을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파티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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