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도영 기자
2024.04.29 09:56:48
29일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
“국민께서 단합된 모습 중요하게 체크해”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22대 국회를 준비하고 변화를 보여드릴 강력한 행동력과 추진력을 키우는 데 모든 당력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서 “총선 이후 우리 당은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에 부응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며 “국민께선 우리 당이 보여주는 모든 행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계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은 우리에게 변화의 결과뿐 아니라 과정도 지켜보고 계신다”며 “국민의힘이 현재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해 나가고 그 과정에서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여 힘을 모아 가고 있는가를 국민께선 변화의 결과만큼 중요하게 체크하신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지난 22일 당선인 총회에서 저에게 비대위원장 추천 권한을 위임해 주셨다”며 “지난 일주일간 경과를 상세히 보고드리고 당선인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가 보여 드리는 모습 하나하나가 변화임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 국민께서 인정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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