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전통시장·대형마트 특화 ‘장보고 체크카드’ 선봬
by황병서 기자
2022.03.11 10:23:57
시장·마트서 1만원 이상 결제, 최대 2000원 캐시백
국내전용·해외겸용 카드, 2가지 버전으로 출시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신협중앙회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결재에 특화된 ‘장보고 체크카드’를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체크카드의 특징은 전통시장, 생활협동조합(ICOOP자연드림, 두레생협, 한살림, 행복중심), 나들가게, 농협하나로마트 업종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업종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후 지급한다는 점이다.
영화관, 카페, 통신비, 스포츠·레저 이용에도 월 1회 3000원 한도에서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적용 기준 금액은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만원 이상 △휴대폰 통신비(SKT, LG, KT, 알뜰폰 포함) 자동이체 5만원 이상 △스포츠(스키장, 볼링장, 수영장, 테니스장, 헬스장) 2만원 이상 △카페(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폴바셋, 이디야, 커피빈) 1만원 이상이다.
월 통합 캐시백 한도는 전월 실적 구간별로 차등 적용된다. 단, 제세공과금, 대학등록금, 아파트관리비, 상품권·선불카드·포인트 구매 및 충전, 코레일·SRT 승차권 예매취소에 따른 수수료는 전월 실적 및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비자)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발급은 가까운 신협 방문 또는 온뱅크, 인터넷 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신협은 해당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장보고 신상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장보고 체크카드를 이용한 고객 236명을 추첨해 1등부터 5등까지 총 1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