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상원 기자
2021.11.10 10:40:28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3조3천억 원 넘게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을 3조3천350억 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올해 5월부터 넉 달 연속 주식을 팔아 치우다가 지난 9월 순매수로 전환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순매도로 돌아선 것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742조2천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8%를 차지했습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301조5천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유럽과 아시아, 중동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