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대선 전 부양책 합의 난항…이틀째 약세
by성주원 기자
2020.10.15 09:03:01
오전 7시 이데일리TV 굿머니 방송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미국현지 화상연결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5일 이데일리TV 굿머니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과 종목별 특징을 정리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대선 전에는 추가 부양책 합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실망감이 커지면서 이틀째 하락했다.
스티믄 므누신 재무장관은 선거 전에 부양책 합의가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양측이 특정 사안에 대해서 여전히 이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산업, 소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내구소비재가 1.4% 내려 최대낙폭을 기록했고 커뮤니케이션과 부동산, 금융주도 1% 이상 내렸다.
오늘 실적을 내놓은 금융주들은 실적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가 0.2% 가량 상승한 반면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는 5.3%, 6% 각각 하락했다.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는 JP모건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22.6%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