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0.09.03 09:00:00
SK가스 후원 복지기관에 공기정화식물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윤병석 SK가스 대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함께 했다.
SK가스(018670)는 윤병석 대표가 지난 2일 SK가스가 후원하는 성남·울산·평택에 위치한 복지관 9곳과 이곳에서 근무하는 복지사와 복지관 관계자 130여명에게 공기정화식물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SK가스는 6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도우려 대전지역 화훼조합과 연계해 SK가스 충전소에서 꽃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위한 공기정화식물 역시 SK가스와 연계한 대전지역 화훼조합에서 구매했다.
윤병석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현장에서 직접 어려운 분을 위해 애쓰시는 복지사와 복지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해 이번 챌린지를 진행했다”며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곧 모두 이겨내고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 소비 촉진 공익 캠페인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윤병석 대표는 다음 주자로 김도원 보스톤컨설팅그룹(BCG)코리아 대표파트너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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