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9.07.19 09:11:3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석유화학사업부가 운영하는 여수 석유화학공장에서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2015년부터 매년 전사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 사고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점검하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은 공장 탱크 설비에 누출이 생겨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며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추가 폭발과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자 초기 진화 훈련을 하고, 부상자 구조와 이송 등도 함께 진행했다. 모든 훈련 상황은 점검관이 평가하고, 상황이 종료된 후 공장과 본사 훈련 참가자 전원이 화상회의에 참석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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