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CES 경험담 공유"

by이유미 기자
2017.01.19 08:47:13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국내외 스타트업 트렌드, 유망분야 및 핵심 비즈니스 요인 분석’이라는 주제로 ‘제1회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데이(SOID)’를 개최한다.

벤처스퀘어가 주최·주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는 SOID는 글로벌 및 국내트렌트 분석, 사업별 동향, 투자 유치 및 엑싯 전략,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는 민간 포럼으로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생태계의 주축이 되는 스타트업 관계자 및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국제전가제품박람회인 CES 2017 참가 스타트업 사례발표, 패널토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우선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센터장과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2017년 글로벌 및 국내 트렌드를 전망한다.또 CES 2017 참가 스타트업 사례발표로 뇌졸중 재활훈련용 스마트 글러브 라파엘 개발사 ‘네오펙트’, 전화 통화 손가락 송수신 스마트 시곗줄 시그널 개발사 ‘이놈들연구소’, AI 공기청정기와 거치형 멀티 디바이스 개발사 ‘브런트’가 CES 2017에 참가해 느꼈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 센터장, 임 센터장, 김 대표, CES 2017 참가 스타트업들이 청중과 소통하는 자리가 진행된다.

센터 측은 “올해 창업환경이 정체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시장의 틈새를 파고 들어야할 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 혁신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